EV Life

Q.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보령에 거주하고 있는 43살 김인호라고 하고요. 와이프 / 6살 아들 / 10개월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차는 테슬라 모델 Y를 타고 있고, 모닝 가스차로 출퇴근 중입니다.

Q. 전기차 구매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단은 유지비가 최고 큰 이유죠. 예전엔 제 차와 와이프 차가 모두 디젤 차였는데 2대가 한 달에 기름값만 6~70만원 나오더라고요. 보령에서 회사로 출퇴근 거리가 한 40km 쯤 되고, 외출하거나 아이들 데리고 놀러 갔다 오면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둘 다 다 처분하고 전기차로 바꿨어요. 그 뒤로 유지비가 많이 줄었죠. 한달에 거의 7~8만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Q. 전기차를 주로 충전을 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집에서 하는 충전을 가장 선호합니다. 불안함이 있어서 2~30% 잔여가 남았을 때 무조건 충전을 하는 편이에요. 주말 외출 직후에 집에서 자기 전에 집밥을 물려서 충전을 주로 합니다. 회사를 갔을 때는 회사에서 물리기도 하고, 외출시에는 그 근처 충전소에서 집에 갈 수 있는 만큼만 충전하는 편이에요.

Q. 외출시 전기차 충전소를 검색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내비게이션에서 주변 충전소를 검색해서 가까운 곳을 방문하는 편입니다.

Q. 전기차를 사용하면서 삶이 달라진 것이 있다면?

늘 충전 잔량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차 충전소가 눈에 띄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고, 가도 바로 바로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보니까 그런것 같아요. 예를 들어 휴게소도 가보면 자리가 없을 때가 가끔 있거든요. 이 휴게소에서 충전해야지 하고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다음 휴게소로 간 적도 많아요. 그래서 그냥 집에서 full로 충전을 해두려고 하는 편이에요. 언제 나갈지 모르니까…

Q. 차지비를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어플을 켜면 주변 충전소가 바로 나오잖아요. 그래서 몇 대가 충전중이고 사용 가능한지 불가한지가 바로 나와서 그게 편리 하더라구요. 타사 충전을 하려면 QR인식도 해야하는 경우가 있고, 주변 충전소가 충전가능한지 여부가 나오지 않아요. 주로 집이나 회사에서 충전하지만, 내 주변 충전기가 바로 첫 화면에서 떠서 번거롭지 않았어요.

Q. 주변 충전소 외에 보는 메뉴가 있을까요?

예전에는 단가를 확인하려고 자주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따로 메뉴가 있어서 잘 찾아보진 않는 것 같아요.

Q. 충전기가 다 충전중일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런 경우가 많아요. 집은 어쩔 수 없고, 회사에서는 주로 같은 회사 직원이니까 누구차인지 보고 빼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Q. 회원카드는 발급 하셨나요?

카드는 발급 안했어요. 앱 만으로도 사용성이 충분히 좋은 것 같아요.

Q. 차지비를 이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제일 아쉬운 점은 포인트 구매나 쿠폰 구매가 안된다는 것이었어요. 전기차를 택한 가장 큰 이유가 비용 절감이다보니 그 부분이 민감합니다. 할인받을 수 있는 포인트나 쿠폰을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평균 충전횟수랑 얼마 만큼 충전 했는지 한 눈에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나의 충전 데이터를 가시화해서 바로바로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차지비가 아무래도 집밥 위주로 설치 되어 있는 것 같은데, 고속도로나 오픈된 공간에 조금 더 보여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Q. 예비 전기차 유저들에게 전해줄 팁이 있다면?

전기차를 사려고 마음 먹었으면 빨리 사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혜택이 좋은 카드들은 미리 신청을 해두세요. 혜택이 좋은 카드들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도 얼마전에 삼성EV카드 발급 시기를 놓쳤어요. 미리 미리 만들어 놨어야 했는데… 😄 저는 다시는 내연기관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아요. 유비보수 관련해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연비 절감의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Q. 나에게 차지비는 OOO이다. 차지비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차지비는 전기차의 오아시스다🏝️ 어디서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 쉼터라고 생각합니다.